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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11.09.22 09:19

웃긴 이야기(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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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자습시간에

칠판에 시인 나태주의 <풀꽃>을 적어주었다.

24글자의 짧은 시.

한 줄 한 줄 지워가며

함께 암송한다.

그리고 호정, 혜성, 하영, 승환, 주은, 승준, 영환, 민하....

가능한 많은 아이들을 일으켜 시를 낭송하게 하였다.

그리고 "너도 그렇다"는 마지막 구절은

짝의 얼굴을 지그시 바라보면서 하게 하였다.

쑥스러워하는 아이들, 웃는 아이들

"너도 그렇다"가 끝날때 마다 아이들의 즐거운 웃음 소리가 좋다.

특히 남학생과 여학생이 짝인 아이들 경우는

요즘 아이들 같지 않게 얼마나 쑥스러워하는지...

덕분에 아이들과 즐겁게 웃는다.

시 <풀꽃>이 이렇게 우리를 웃긴다. ^^




****************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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