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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연이은 미군의 10대 여학생 성폭행 사건,

                       주한미군 처벌하고 불평등한 SOFA 개정하라!

  
10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미선이, 효순이를 떠나보낸 아픈 상처가 생생히 남아있다. 하지만 우리는 또다시 미군의 잔혹한 범죄에 분노하고 가슴을 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9월 24일 동두천에서 주한미군이 고시텔에 침입해 10대 여학생을 위협하며 4시간 동안 잔혹하게 변태적인 성폭행을 하고 달아났다. 그러나 국민들의 분노가 사그라들기도 전에 서울 마포에서 또 다른 주한미군이 ‘여고생 성폭행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간 사실이 ‘사건 발생 18일 후’에야 경찰에 접수되었으며, 용산에서는 주한미군의 자녀들이 소위 ‘퍽치기’ 범죄를 저질렀다. 하지만 현행범이 아닐 경우 한국경찰이 구속 수사 할 수 없다는 소파협정으로 인해 초기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우리를 더 분노하게 만드는 것은 미국과 한국정부의 대응이다.

우리에게는 미국무부 켐벨차관보의 사과가 아니라, 계속되는 미군범죄에 대해 실질적인 군통수권자인 오바마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와 책임있는 조치가 필요하다. 외교통상부 장관은 국정감사에서 “이번 한 건으로 소파개정 거론은 곤란”하다고 하였다. 이게 대한민국 장관의 입에서 나올 소리인가! 주한미군이 가는 곳마다 범죄가 계속되고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데 외교통상부장관은 이민이라도 다녀왔다는 것인가?

  
최근 영화 <도가니>로 끔찍한 성범죄를 직시하게 되어, 성범죄자를 강력처벌하고 피해자를 구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더 큰 위험이 우리 주변에 도사리고 있다. 바로 주한미군과 그의 가족들이 저지르는 성폭행과 강도짓 때문이다. 현재 미군이 지나다니는 곳의 주민들과 청소년들은 매우 불안하다. 내 아이와 동생이, 그리고 우리 자신이 파렴치한 미군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구리여성회는 다음과 같이 요구하며 이를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이다.

  
1. 10대 청소년 여학생을 잔혹하게 성폭행한 주한미군을 사법당국은 강력 처벌하라!

1. 불평등한 SOFA를 개정하고 여성들과 약자의 안전을 보장하라.

1. 주한미군의 잔혹한 범죄에 대해 미대통령 오바마부터 사과하고 재발 방지하라!

  

                                                                       2011. 10. 11.

                                                                        구리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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