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1.
가끔 선생님의 일정표를 보면

사이다를 마신 것처럼 코끝이 찡합니다.

월요일, 목요일 성공회대 강의, 이야기 콘서트 등 지역 곳곳에서의 강연,

경향신문 변방을 찾아서 연재, 이곳 저곳에서 요청받은 글, 글씨에 응하시는 등등

잠시 쉬실 틈도 없는 빼곡한 일정을 보고, 또 선생님의 연세를 다시 생각해보면

선생님께 왠지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나는 우리 더불어숲은 무엇을 하는지...


2.  
"혹시 2012년 그루터기 대표를 맡아주실 수 있으신지요?"

이런 내용의 글로 여러 나무님들께 메일을 드렸습니다.

만나는 나무님들 마다 의논도 드리고.......

여러 나무님들과 만나 얘기를 해나가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했습니다.


가장 먼저 올 한해, 아니 2년동안 참 많이 부족했던 점

선생님과 여러 나무님들께 죄송합니다.


3.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 나눈 생각은

더불어숲이 점점 정체되고 있다는 것,

또 함께 하고픈 마음들은 있는데

마땅한 기회나 계기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계기를 만들 필요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나온 얘기는

더불어숲에 조금더 마음과 시간을 내어주실 수 있는

나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는 것이었습니다.


예를들어 더불어숲에 대한 어떤 고민이나 일을 할때

책임감을 갖고 그 고민과 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나무들의 모임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하는 약속의 의미로 회비를 조금씩 모으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4.

일단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총회 전까지 더불어숲 홈페이지, 메일, 전화 등을 통하여

함께 일을하고 무엇인가를 만들어가는 더불어숲 회원에 함께하실 나무님들을 모으고

또 어떤 방식으로 하면 좋을지 다양한 의견도 함께 나누겠습니다.

더불어숲에 조금 더 깊이 함께할 나무님들이 모였으면 합니다.

여러 나무님들의 좋은 생각을 들려주시고,

또 함께 일하는 더불어숲 회원에 참여의사를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165 파란물통 송실거사 2003.09.02
3164 특별한 날 2 김성숙 2006.08.29
3163 특별하지 않은 사람... 사혁 2009.05.06
3162 투표하고 책방오고 선물받고^^ 3 조진석 2010.06.01
3161 투자자-국가 직접 소송제 4 정용하 2006.12.20
3160 투병문학상 당선작 5 장은석 2004.06.05
3159 퇴직후... 김동영 2006.11.06
3158 퇴보하는 한국의 사회진보-한겨레 신문 기사를 보고 2 장경태 2003.08.04
3157 퇴근하고나서 하는 푸념 3 장경태 2007.01.28
3156 토요일이 망가졌다. 5 김동영 2008.04.06
3155 토요일 있을 함께읽기를 기다리며 1 함께읽기 2003.10.23
3154 토요일 오후 용산참사현장을 지나다가....... 어이없음 2009.04.05
3153 토요일 영화번개,<오페라의 유령> 3 김동영 2005.01.26
3152 토요일 영화번개 6 김동영 2005.01.11
3151 토요일 영화 「괴물」번개 합니다. 답글 달아 주세요~ 6 김동영 2006.08.04
3150 토요일 대학로 긴급번개~ 2 김동영 2005.09.30
3149 토요일 '번개' 치기 전에 2 심은하 2006.09.09
3148 토란잎에 물방울 4 신복희 2004.07.21
3147 테러는 과연 옳은 방법인가 블랙타이거 2006.10.01
3146 태풍 매미 2 신복희 2003.09.1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