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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더불어숲과 느티나무(성공회대 노동대학 동문회)가 함께한 신년산행은
홍제역에서 만나 개미마을로 이동하여 인왕산을 거쳐 윤동주시인의 언덕까지 다정다감한 코스였습니다.
산행을 마치고 경복궁역 근처 시장골목안 <체부동 잔치집>에서 마주앉아 넉넉한 인심담긴 맛있는 뒷풀이는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한결 누그러진 겨울바람에 화창한 날씨까지 더해져 올해도 더불어숲의 새해맞이는 짱! 좋았습니다.^^

임진왜란이 있었던 임진년,
격변의 한해가 될것으로 예상되는 2012년을 맞이하여...

북악산과 인왕산 아래 자리잡은 청와대와 경복궁.
그 맞은편 남산과 재너머 강건너 강남까지...
여백없이 빼곡하게 채워진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선생님의 신년인사에 귀 기울여 역사속의 오늘을 되짚어보았습니다.

그리고 함께한 나무님들과 발맞춰 동행하면서...
비슷한 얼굴을 확인하게되고,
비슷한 생각들로 공감하고 위로 받습니다.
각자의 각오와 다짐. 그리고 모두의 희망을 격려하고 기원하기에
한해를 열심히 살아갈 힘과 용기도 그득하게 채워지는것 같습니다.
때문에 모두가 반가웠고, 서로가 감사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번 신년산행에 특별히 여러분들과 같이 맘에 새겨둘(!) 분들 계십니다.^^

사전답사로 길잡이 되어주신 '가보놀'에 김영일, 김혜자, 이승혁 나무님
새벽부터 고슬밥지어 맛난 약식 넉넉히 챙겨주신 내조의 여왕 리지현 나무님
함께 못한 마음 달래시며 찬조금까지 두둑히 챙겨주신 감악골 작가 박명아 나무님
(주)동의에서 설선물로 보내신 칠갑산 전통민속주를 신년 건배주로 내어주신 신영복 선생님

그리고... 첫만남의 설렘이 모두에게 느껴지도록 반가운 첫인사 나눠주신...
(손수희,천도형), (박철), (김효숙), (봉한주,권인택) 이렇게 여섯분께도 감사인사 나눕니다.

추억의 모습들은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사진모음 게시판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
<2012 신년산행 참가자>
권인택(봉한주), 길혜진(이병헌,이병민), 김동영, 김범회
김영일, 김정은, 김종화, 김혜자, 김효숙, 류지형, 박윤숙
박  철, 배기표(배건호,심은하), 배상호, 봉선미, 도유진
손수희(천도형), 심은희, 윤미연(고규열,고윤선), 이병민
이병헌, 이상필, 이승혁, 이연창, 임윤화, 장영주, 정연경(최애자)
조귀옥, 좌경숙, 주성춘, 최  훈, 한혜영, 황정일, 신영복 선생님
이상 더불어숲 참가자 43명
(느티나무 참가자는 별도입니다.)
*******************************************************
<수입>
느티나무, 선생님, 더불어숲  600,000원
<지출>
식비  600,000원
체부동 잔치집 사장님께서 십만원이하(97,000원) 절삭!
에누리 해주셨습니다. 이 또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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