當無有用 당무유용
진흙을 반죽해서 그릇을 만들지만
그릇은 그 속이 비어 있음(無)으로 해서
그릇으로서의 쓰임이 생깁니다.
유有가 이로움이 되는 것은
무無가 용用이 되기 때문입니다.
찻잔 한 개를 고를 때에도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모양, 색깔, 무늬에 한정되어 있을 뿐
그 비어있음에 생각이 미치는
경우는 드뭅니다.
도무수유道無水有
도는 보이지 않고 보이는 것은 물입니다.
지엽枝葉에 마음 앗기는 일 없이
항상 근본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색色과 공空이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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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 서화 | 경향신문 독립언론 10주년 축하 휘호 |
147 | 서화 | 함께맞는비 |
146 | 서화 | 挹彼注玆(읍피주자) |
145 | 서화 | 함께여는새날 |
144 | 서화 | 書三讀(서삼독) |
143 | 서화 | 처음처럼 |
142 | 서예 | 盡善盡美(진선진미) |
141 | 서예 | 어리석은 사람들의 愚直(우직)함이 |
140 | 서예 | 판소리 춘향가 中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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