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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3.02.28 15:13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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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지 않았으면 나는 구조속에 편입되었을거다.
그때는 몰랐지만,내가 바꾸고 싶어하는 그 구조속에.
그것도 기득권을 가진 인물로 존재했을지 모르지..ㅎㅎㅎ
나는 여러가지 거미줄에 얽혀 움직일수 없는 몸이 되는 것이다.
이런저런 연을 맺고나면 그 구조를 어덯게 할수 없다. 하고싶은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다.
내자신이 그 구조의 일부분이므로 그 구조를 용인할 수 밖에 없는것이다.
그래서 나는 영원히 아웃사이더로 남아야 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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