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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월27일부터 한사람이 목숨을 건 단식투쟁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는 지난 98년7월 소위 '영남위원회사건'에 연루되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7년형을 선고받고 5년여동안 복역중에 있는 사람입니다.
바로 간경화 말기 환자인 박경순씨가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박경순씨는 급격한 체중감소와 간경화로 인해 죽음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너무나 가슴아픈 예기 입니다.
왜 박경순씨가 자신의 목숨을 걸고 단식을 시작해야만 했을까요...
노무현정권이 들어서면서 그누구보다도 이들이 요구는 더욱더 간절했을 것입니다.
인권 변호사였던 노무현이 대통령되면 시대착오적인 국가보안법으로 인해 구속받고 고통받아야만 했던 이땅의 수많은 양심수들을 전원 사면 시켜 줄것이라는 기대는 누구나가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역대 정권들도 모두 단행해왔던 취임사면을 전면 부정하고 나선것이 인권변호사출신인 노무현 정권입니다.
그들의 억움함에 대해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는 노무현 정권이 모르쇠로 일관한다는것은 새시대를 갈망하며 노무현을 지지한 국민에 대한 배신 행위입니다.
새시대 새대통령인 노무현 대통령은 이땅의 양심수들을 즉각 석방 시켜야 할 것입니다.
특히나 박경순씨의 단식농성은 하루빨리 중단되어야 할 것입니다.
벌써 수일째 간경화말기의 몸으로 단식농성에 돌입한 그는 거의 죽음에 문턱에까지 이르렀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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