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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3.03.09 22:42

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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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이 홈페이지에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새로운 홈페이지에 쓰는 처음글이기도 하지요..^^
며칠전에 읽었던 '체 게바라 평전'이라는 책의 여운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사람이 얼마나 치열하게 자기삶에 고민하며 살아가야하는지 그리고 순간 순간 새로워지기가 얼마나 힘들고 또한 강한 정신이 필요한지를 느꼈습니다. 혁명의 영웅으로의 삶도 멋있지만 그의 한 인간으로의 삶이 더욱 멋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살았으면 합니다.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참 제가 3월 열린모임에 갈려고 합니다. 물론, 처음가는 거지요. 많은 좋은 분들과 만나서 따뜻한 이야기 많이 나눴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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