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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3.03.1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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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면 잠들어 있던 제 내면의 모습들이 깨어나는 느낌입니다.

제가 신영복 선생님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신문을 넘기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라는 책의 소개를 보면서부터 입니다.

그 땐 제가 고3이었고 입시 공부에 찌들어 마음이 무거웠던 시절이었어요.

신 선생님의 글을 일부분밖에 접하진 못했지만
선생님이 살아오신 모습을 알게 되자
불가항력이라고 해야하는지,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자율학습 시간을 쪼개면서 그 책을 읽었습니다.

그 후로도 틈틈히 신선생님의 책을 읽었고,
정말 결정적인 것은
제가 앞으로 어떤 학문을 배우며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답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신선생님은 경제학을 전공하셨지만
지금은 동양철학을 강의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古典에 마음을 두게 되었습니다.

마음이 지치고 위안을 얻고 싶을 때
좀 더 세상과 진리를 알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 때만
더불어숲 홈페이지에 조용히 찾아왔더랬습니다.

열린모임이 14일에 있더군요...
이제는 저도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집니다.
깨어있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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