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재일 | 2016-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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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 헤럴드 리뷰스타-김현민 |
신영복 교수 영결식, 교정 곳곳 추모 엽서 "감옥 없는 곳에서 평안하시길"
▲사진:신영복교수영결식
신영복 교수 영결식
[헤럴드리뷰스타=김현민기자]
1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성공회대 대학성당에서 고 신영복 교수의 영결식이 엄수되었다.
이날 성공회대 대학 건물에는 곳곳에 학생들이 적은 엽서가 부착되어 있었으며, 성공회대 교수회 일동은 “고 신영복 석좌교수님의 영면을 기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대학 내에는 신영복 교수의 추모기념관도 열렸다. 해당 기념관 내에는 신영복 교수의 생전 저서, 집필 활동 내용이 전시되어 있었다.
해당 추모기념관 내에는 ‘사단법인 더불어숲’이 제공한 엽서를 통해 시민들 및 학생들이 애도 문구를 적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엽서에는 “큰 가르침 잊지 않겠습니다.”, “감옥 없는 곳에서 평안하시길” 등의 메시지가 적혔다.
이날 영결식에서 KBS 고민정 아나운서는 “저 계단을 밟고 올라 가셔서, 의자에 앉아 계셔야 할 것 같은데 사진 속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라고 말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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