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절망케 하는 것은
거듭되는 곤경이 아니라
거듭거듭 곤경을 당하면서도
끝내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음입니다.
어리석음은 반복입니다.
그러나 거듭되는 곤경이
비록 우리들이 이룩해 놓은 달성達成을
무너뜨린다 하더라도
다만 통절한 깨달음 하나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면
곤경은 결코 절망일 수 없습니다.
이제부터 그것은
새출발의 디딤돌이 되기 때문입니다.
번호 | 분류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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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서화 | 바람이 되어 |
8 | 서화 | 어두운 밤을 지키는 사람들이 |
7 | 서화 | 나스카 그림에 대한 讀法(독법)은 |
6 | 서화 | 주춧돌에서부터 집을 그리는 |
5 | 서화 | 우리는 누군가의 生(생)을 잇고 있으며 |
4 | 서화 | 따뜻한 가슴과 냉철한 理性(이성)이 |
3 | 서화 | 우리는 오늘도 저마다의 |
2 | 서화 | 어리석은 사람의 愚直(우직)함이 |
1 | 서화 | 북극을 가리키는 지남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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