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3.03.18 22:43

신영복 선생님께.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집이있는줄도 모르고있다가 오늘에야 와봅니다.
저는 사회과학부 03학번 박대근이라고 합니다.
선생님은 저의 전공과목 교수님이시죠.
고백할께있습니다.
저를 생각하고 도와준 친구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저는 목요일날하는 선생님의 강의시간에 한번도 들어간적이없습니다.
여지껏 두번수업이있었죠.
한번은 출석을 안하셨고 한번은 출석을 부르셨죠.
전 그만 대리출석을 하고말았답니다.
선생님의 저서를 읽고 선생님을 사모하여 들어온 학교와 강의를 빼먹는건
저에게 약간?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매일 고백해야지 고백해야지 생각했지만.
하루하루  새내기의 의무?에 충실하다보니(술에취해있다보니) 오늘에야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면죄부가 씌어지는건 아니지만.
이제야 마음이 놓이는군요.
참 안타깝기도합니다.
수업좀 들어갈껄. 좋은말씀 다놓치고.
대출을 한것을 들킨이상 선생님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부디 선처를..-_-;;

앞으로 수업 잘들어가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25 숲 - 동행 김성장 2003.04.09
3324 '고들빼기' 달선생 2004.08.05
3323 "신영복"을 읽고서. 새벽별 2011.07.23
3322 '일용잡급직'이 학점준다면 지식배달사고!(오마이뉴스) 이명옥 2007.09.24
3321 22. 점선뎐! 9 좌경숙 2011.06.09
3320 30. “이건 글이 아니다. 타자 일 뿐이다.” 5 좌경숙 2011.08.04
3319 No problem No spirit 18 박재교 2004.06.04
3318 SBS 스페셜 '금강산 사색' 7 달선생 2007.07.02
3317 [잡담 2] 늘보 이야기 1 유천 2006.09.25
3316 가을 산방 여행 달선생 2004.09.19
3315 고마운 선물 그리고 생각없는 교육에 대하여... 3 레인메이커 2003.05.17
3314 그 나물에 그 밥인 줄 몰랐다. 양철북 2008.05.23
3313 김정아님 ! 고맙습니다. 시청자 2004.09.06
3312 나무 ? 너도나무 2003.07.26
3311 내 마음속의 고래 1 고래를 위하여 2009.06.26
3310 내린천을... 5 좌경숙 2005.08.27
3309 누구를 위한 수련회인지..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 3 레인메이커 2003.04.17
3308 덜무드 오무쿠 신부 초청 <생명, 우주, 영성> 강연 안내 모심과 살림 연구소 2006.02.02
3307 멀리 계신 l.t.kim 선생님께 부탁 한 말씀! 문봉숙 2006.08.29
3306 발을 씻어 드릴 수 있는 마음으로 ^^* 1 레인메이커 2003.04.2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