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이나 앉을 수 있다는 만대루(晩對樓)에 앉아
모녀처럼 보인다는 여행객의 말에 파안대소하는 정세아,정명신 모녀^^
건축학자 김봉렬교수는 '건축가들에게 병산서원은 영원한 텍스트다.
그 곳에는 항상 새로운 감동과 깨달음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극찬했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만대루의 천장은 휘어진 통나무 대들보를 그대로 살려냈습니다.
서원앞을 흐르는 낙동강 물줄기를 닮은 그 자연스러움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청송으로 가는 길에 들른 햇살 따뜻한 안동 병산서원 마루에서 병산을 바라보며..... 세 번째 찾아도 병산서원은 참 편안합니다. 2004.10.23(토) 12:45 이번 청송 주왕산에선 새로운 작가가 발굴되어서 기뻤습니다.^^ 인물사진을 촬영할 땐 테크닉보다 찍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