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국집에서 열린모임 공식일정을 마친 뒤, 철홍님, 지숙님,혜영님,
영일님, 영교님과 의인이, 상민님, 세아님, 현진님과 함께 참여연대 느티나무
카페로 이동해서 '비정규직노동자와 함께 어깨동무'란 콘서트를 봤습니다.
공연 팜플렛에 이런 글귀가 씌여 있었습니다.
" 노동자에겐 남의 일이 없다. 비정규직이나 이주노동자가 불쌍해서
그들을 도와주는 게 아니다. 그들의 차별을 없애지 않고, 끌어올려
하나가 되지 않으면 내가 그 수렁에 빠질 수 밖에 없으니 그런 것이다.
이것이 연대다. " -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
같은 장소에서 혜영, 지숙 후배와 함께 ^^
일터의 동료들과 함께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던, 더불어숲의 오랜 나무 진호님이
콘서트 직전에 기타음을 고르는 중.
콘서트를 이끌었던 가수, 命人.
그녀로 인해 콘서트가 더욱 빛났었다. 찍사는 그녀에게 홀딱 반해
공연 끝나자마자 사인도 받고, 막간 주점 시간 때 영일님과 함께
그녀와 더불어 기념 촬영도 한방 찍었다. ^^
가수 명인을 도와 콘서트를 함께 진행했던 참여연대 노래패, <참좋다>와
명인이 공연 직후 청중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에 앵콜송을 부르는 장면.
공연이 끝나고 다음 공연 시작 전까지 한다는 막간 주점 때
함께한 나무들과 시원한 맥주 한잔. ^^
막간 주점 때, 더불어숲 대표로 무대 앞으로 나가 무반주로 열창하는 현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