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두메산골의 긴 겨울을 잘 이겨 내고
화창한 봄을 맞아 한솔이는 지난 가을보다 오히려
튼실해 진 것 같습니다
지금 봄을 느끼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역시 겨울은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던 것 같습니다
한솔이가 이만큼 자랐습니다
만 24개월이지만 못하는 말이 없을 정도이고
벌써부터 외출할 때 옷을 자기가 골라서 입으려고
엄마와 실갱이를 벌입니다 ^.^
참 세월의 빠름을 느껴 봅니다
청송 두메산골에도 봄이 왔습니다
그 봄을 따라 한솔이도 많이 자랐습니다
두메산골의 봄향기를 담아 4월 24일 운동회에는
아마 한솔이도 서울 나들이를 나갈 참입니다
그때 많은 나무님들을 만나기를 한솔이도 기대에 가득차 있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