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사 장은석을 찍다.^^
하루 종일 운동회를 담느라 함께 운동하지도 못한 은석씨 수고 많았어요.
운동회에 정신이 팔려서 화면이 아주 산만하네요.^^
남원직씨의 딸 현영이에게 캠코더를 보여주는 철홍씨.
아주 다정해 보이죠?^^
동영상 촬영하느라 애많이 썼어요~
모임에 처음 나온 마포주민 정찬재님과 발발이의 수문장 최연욱씨
운동회의 공식 기록원 이은결(초4)
달리기도 잘하고 그림도 아주 잘 그리는 다재다능한 기록원입니다.^^
빨간 티셔츠가 잘 어울리는 현영이는 뭘 보고 있을까요?
이날 운동회날 아이들은 저마다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문화적인 체험을 많이 했으리라 믿습니다.
이날 철홍아저씨가 들려주는 MP3음악도
가만히 듣던 현영이의 모습도 떠오르네요.
개구장이 근혁이.
아빠를 따라온 세 남매는 제각각 운동장에서 잘 놀고 있는데,
첫째 개구장이 근혁이를
규율반 아저씨들이 혼내주고 있네요.
강릉에서 온 미래의 화가 유한울.
성공회대 운동장을 캠버스 삼아서
줄긋는 롤러로 큰 스케일을 맘껏 뽐내며
자유분방한 솜씨를 자랑하더군요.^^
아빠랑 함께온 엄마를 꼭 빼어닮은 심효진.
아이들은 못 말려^^(남근홍,유한울,남현영)
이렇게 맘껏 흙장난 해본 적이 언제 일까요?
역시 강릉 사나이 유한울의 옷이 장난이 아니군요.^^
금요일 저녁에 대구에서 서울집으로 올라오면
아빠 가슴에 가만히 오래 안겨있다가 떨어진다는
남원직님의 셋째 근홍이.
아마 최연소 참가자였지요?
뒤로 보디가드 피구를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