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두시간 가까이 쉴새 없이 사인만 하셔야 했어요.
팔이 아프시단 말씀을 두서너번 하셨던것 같네요.
그래도 내내 유쾌한 웃음속에서 잘 마무리 하셨습니다.
옆에 노란색 꽃이 핀 축하란은 더불어숲에서 보냈습니다.
화사한게 분위기가 살지요?^^
역시나 남녀노소 아주 다양한 팬층(?)을 확인 할 수 있었는데요.
특이했던건, 출판사 사장님들께서 많이 찾아오시더라구요.
히~ 예쁘죠?... 근데, 제가 꼬맹이 이름을 모르겠어요...ㅡ.ㅡ;
박람회장에서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근처 야외로 옮겨 벤취에 앉아 두런두런 담소를 나눴습니다.
이야기에 끼지 못한 단 한사람! 여기저기 맨발로 부지런히 돌아다녔습니다.
즉석제안이 있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분위기 살고, 내친김에... "황정일&이지연"의 신혼집으로 게릴라 집들이를 단행했습니다.
근데~ 저는 다른 약속이 있어 여기까지만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습니다.
즐감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