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3.03.25 14:36

숲 - 길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숲1.

아침 숲길은 새들의 소리로 자욱합니다
먼저 간 사람 있어 이슬은 지워졌고
무덤가에 자라는 나무는 고요합니다
길은 알맞은 곳으로 나 있습니다
내가 밟을 수 있는 길이 짧고 좁다는 것
길에서 볼 수 있는 마을이 몇 안된다는 것
물결이 부서지듯  새들이 날아오릅니다
먼저 간 사람은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나뭇가지는 하늘을 더듬어 길을 찾고
숲 사이로 난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1. 미개하다.미개해

    Date2003.03.22 By소나무
    Read More
  2. 우리 둘째 아들의 전향

    Date2003.03.22 By정연경
    Read More
  3. [re] 신영복 선생님을 초청강연회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Date2003.03.24 By그루터기
    Read More
  4. 신영복 선생님을 초청강연회에 초대하고 싶습니다.

    Date2003.03.23 By희망
    Read More
  5. 나무가 거목에게

    Date2003.03.23 Bydavid jung
    Read More
  6. 찜질방 이야기

    Date2003.03.23 By솔방울
    Read More
  7. 인사드립니다..

    Date2003.03.24 By김미혜
    Read More
  8. 직업을 구하고 있나요?

    Date2003.03.24 By박경화
    Read More
  9. 숲 - 길

    Date2003.03.25 By사람의 숲
    Read More
  10. 숲 - 무덤

    Date2003.03.25 By사람의 숲
    Read More
  11. 숲 - 오르다

    Date2003.03.25 By사람의 숲
    Read More
  12. 숲 - 저녁

    Date2003.03.25 By사람의 숲
    Read More
  13. 파병동의안 국회처리 4월2일로 연기.

    Date2003.03.25 By 송정복
    Read More
  14. 새옹지마

    Date2003.03.26 Bydavid jung
    Read More
  15. [re] 처음 와본 이곳이 참 맘에 듭니다..^^*

    Date2003.03.26 By신복희
    Read More
  16. 처음 와본 이곳이 참 맘에 듭니다..^^*

    Date2003.03.26 By박아란
    Read More
  17. 요즘 나는......

    Date2003.03.26 By김지영
    Read More
  18. 이희, 박춘화나무님의 두번째 공주님탄생을 축하드립니다.

    Date2003.03.26 By이명구
    Read More
  19. 오늘 술을 마신 이유

    Date2003.03.27 By슬사
    Read More
  20. 숲 - 바람이 멎지 않는다

    Date2003.03.27 By사람의 숲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