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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고, 느끼고 싶고, 사랑해보고 싶은 꿈이 가득'하다는,
좋은 구절을 베껴놓는 습관이 있다는,
카미님과의 만남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반갑게 환영해요. (^__^)

카미님의 글을 읽고 나서
'솔직하고 겸손하면서도 속 깊고 따듯한 마음을 지닌
참 멋지고 매력적인 학생'이란 생각을 혼자 했답니다.
저는 꿈 많은 사람,
솔직하면서도 속 깊고 따듯한 마음을 지닌 사람,
그리고 그런 꿈을 생활 속에서 곧바로 실천으로 옮길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카미님에게 인사드리는 거에요.

좋은 만남은 '나이'와 아무 상관이 없다는 카미님 말처럼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카미님처럼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다른 사람에게 손 내밀고
다가설 수 있다면 우리는 늘 좋은 만남, 좋은 인연, 좋은 우정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무쪼록 카미님과도 이 숲에서 좋은 우정 나눌 수 있고
서로에게 힘이 되고, 기쁨이 되고, 위안이 되는
그런 소중한 벗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카미님처럼 멋진 벗이 생긴다면
너무 기쁠 것 같으니까요. ^^



2003. 3. 29    '모든 것 그리고 언제나...'











>안녕하세요.
>
>나무가 나무에게 라는 책을 우연히 읽고 나서 들어오게 된
>
>
>열.여.섯.살;; 중3의 여학생입니다.
>
>
>저는 도서관운영부라는, 희한한 부서에 들었거든요.
>-봉사시간 20시간 다 채워준다는 말에 혹했습니다.
>
>그래서 아침 독서시간에 좁고 추운 도서실에 와서 책을 읽든지 공부를 해야 해요.
>
>그런데 아직 전산화가 되지 않아 새로 들어온 책들이 일단 그냥 꽂혀 있어요.
>
>대출은 안 되고 있구요. 아침 시간에 어떤 책을 읽어볼까- 하다가.
>
>우연히 '나무가 나무에게'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도서관 담당 운영자이신 국어선생님께서
>
>여기 있는 책들은 다 좋은 책들만 선정해서 사온 거니까 열심히 읽으라고 하셨거든요^-^.
>
>그런 책들중에 '나무가 나무에게' 이 책이 들어있었던 겁니다[웃음]
>
>
>아무생각없이 펴서 읽기 시작했는데, 첫머리부터 심상치가 않았고,
>
>결국 이곳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
>좋은 구절을 베껴놓는 습관이 있는 지라 그 안에서 나름대로 좋다고 생각한 구절들도
>
>팔아프도록 열심히 베꼈구요.[웃음]
>
>
>새로운 면을 보게 되어서 신선했습니다.
>
>아직 어려서 그런지 이해하기 쉽지 않은 부분들도 있었지만
>
>저 나름대로의 해석을 내리면서 열심히 읽었습니다.
>
>또 정말 신선했던 것은, 아, 어른들도 이렇게 따뜻한 정으로 이 온라인에서 모이는구나, 그리고 이렇게 아름다운 만남들을 가지는구나.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이지요.
>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어른들은 이러한 만남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거든요[웃음]
>
>저희 부모님만 해도 그러시니까요. 그것은 이제 저의 좁은 편견임을 알았습니다.
>
>
>저 역시 온라인에서 좋은 만남을 갖고 좋은 사람들을 만난 사람들 중의 하나입니다.
>
>어쩌면 여러분들의 입장에서 보실 때에는 오히려 제가 이해가 가지 않으실지도 모르겠지요?
>
>아직 어린 것이 벌써부터 좋은 만남, 좋은 사람들 운운하시는 것이요.
>
>그렇지만 좋은 만남은 나이는 상관없다고 생각해요.[웃음]
>
>책을 읽으면서 운동권...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
>다들 세상을 살아가신 어른들이시라는 점 때문에
>
>이 홈페이지에 쉽게 글을 올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만,
>
>조심스레 작은 발걸음을 들여놓아 봅니다.
>
>
>
>아직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고, 느끼고 싶고, 사랑해보고 싶은 꿈이 가득하니까요.[웃음]
>
>
>
>어떤곳인지는 잘 모릅니다.
>
>하지만 차차 알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아직 어려 생각도 얕고 마음도 얕지만, 너그러이 봐 주십시오.
>
>
>오늘 하루 좋은 하루 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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