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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학과 90학번입니다.
어제 tv에서 신영복교수님의 뵈었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저녁 양치를 하다가 한가득 고인 침을 물고서도 tv앞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말없이 웃으시던 미소와 조용조용하고 단정한 차림새 지금도 그대로이시더라구요.

예전의 상황과 현재가 달라진 3인을 소개하는 프로였는데, 세상이 달라지긴 하였구나. 세삼 느껴지더라구요.
갑자기 그리워져 학교홈피에 방문하였더니 교수님이 운영하시는 홈피가 있어 반가운 마음에 첫방문해봅니다.

건강하시고,
보지 않아도 그리워할수 있는 분으로 늘 기억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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