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영복 선생님
오늘 '노래로 듣는 수필' 공연에서 뵌 김소현이라고 합니다.
작은 소극장에서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선생님의 글귀를 새기고,
관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어서 매우 가슴이 벅찼답니다.
게다가 선생님께서 친히 쓰신 붓글씨를 받게 되다니..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배려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글귀낭독에서 마지막으로 읽었던 그.. 소녀랍니다.. ㅡ_-*)
선생님의 말씀과 글귀와 마음들
항상 새기며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시간, 좋은 선물 정말 감사드립니다~(^o^)
[덧붙임]
아, 제가 공연을 주최하신 분께
'자주, 민주, 통일'이라는 문구를 부탁드렸는데요,
그보다는
선생님의 언어로 제게 남겨 주신다면 더 큰 의미가 될 것 같습니다.
겨울 날씨가 제법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