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선생님 춘안(春安)하시리라 믿습니다.
우연히 선생님의 글을 접하였고 그리고 반복적으로 선생님의 글을 정독했습니다. 선생님의 글은 읽으면 읽을수록 사유의 폭이 넓다는걸 느꼈습니다. 제가 직접 고전을 탐독하지 않아도 선생님의 글로써 고전을 읽을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지금도 선생님의 글(감옥으로부터 사색)을 많이 인용합니다. 선생님의 책을 10번이상 읽어서 이젠 달달 외우기 까지 했습니다. 어쨋건 감사드립니다. 늘 강녕하시고 축복된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