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진아 posted Mar 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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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덕성여대 사학과에 재학중인 김진아라고 합니다...
신영복 교수님의 저서를 감명깊게 읽었고 선생님의 삶을 조금이라도 본받으면서 살아가려고 노력만하는 철없는 학생이예요 ^ㅡ^
밑에 저희학교 총학생회에서 강연초청글을 보고 너무 기대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오늘 홍세화씨가 오셔서 강연을 해주셨는데요,,,
자기의 존재도 인식하지 못한 채 소유에만 매달리는 대학생들이 되지 말자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소유욕에 빠진 저를 돌아보게하는 기회였구요,,,
바쁘시더라도 저희학교 꼭 와서 강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댁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저희학교가 성공회대와는 많이 먼데, 저는 부천에서 수유역인 학교까지 다니거든요ㅋㅋ
멀더라도 불쌍한 저를 봐서 꼭 와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 가져봅니다...
선생님 강의를 청강을 해서라도 들어보고 싶었지만 게을러서 그렇게 하지 못했어요,,,
저희학교 학생들이 선생님의 뜻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그럼 제 마음속의 스승님 건강하세요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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