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방명록

2005.06.21 19:29

Guest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농촌 산간마을에 사는 농사꾼 이 선복 인사드립니다.그동안 선생님께서 책으로 세상에 전해준 소식들은 크나큰 울림으로 저희들을 흔들어 깨웠습니다. 인근 도회지로 선생님 강연장을 찾았을때 웅웅거리던 외침들이 의외로 저렇게도 잔잔하고 조용조용한 소리에서 시작하는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책으로 강의를 들으면서 누구 허락없는 삶의 스승으로 섬길 수 있게되어 뿌듯한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선생님 , 저희 마을 들목에 마을 표석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옛 땅 이름 "흰내마을"로 회의에서 결정하고 그 옆이나 어디쯤 "백천 (흰 백, 내 천)"으로 표기할까 합니다. 마을 이름 글자를 무례하게도 선생님 글씨들을 뒤적여 짜집기 할려고 했으나 쉽지 않았습니다. 마을 푯돌에 선생님 글씨를 새기고 싶습니다. 절기따라 시간을 뭉텅거리던 느긋함도 웬 조급성이 농투사니들의 기질을 가만두질 않아 부끄러울 뿐입니다.
용기내서 선생님 홈페이지에 글을 올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경남 사천시 백천동  이  선 복  올림

List of Articles
번호 글쓴이 날짜
» mozart31 2005.06.21
835 정근영 2005.06.24
834 김달영 2005.06.29
833 문경희 2005.07.02
832 김현정 2005.07.03
831 그루터기 2005.07.08
830 박장호 2005.07.08
829 박장호 2005.07.07
828 정경랑 2005.07.11
827 권정욱 2005.07.16
Board Pagination ‹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105 Next ›
/ 10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