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이 쓰신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읽었답니다. 젊은 나이에 그런 글들을 쓰셨다는게 저로서는 충격이랄까... 제가 선생님의 그나이때는 무슨생각을 하면서 지냈나... 선생님의 깊은 생각들을 읽고 또 읽으면서 참으로 많은 감동을 받았답니다. 지금은 "더불어 숲"을 보고 있습니다. 머리글에 쓰신 우크라이나에 있다는 전승기념탑에 관한 얘기도 저를 되돌아보게 하는 글이었지요. 글들이 참 제마음을 저리게 하네요...
집이 부산이라 강의를 듣거나 이런 모임들에 참석하지를 못해서 아쉽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프레시안인터넷뉴스창에 더불어숲이라는 창이 뜨있는데...넘 무심히 지나서 이런 좋은 책을 늦게 접한것 같네요.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글들 쓰셔서 또다른 감동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