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박 명아 posted Oct 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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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처럼 낮고 어두운 날에 저의 방 창문으로 눈이 내렸습니다. 벌써 눈이 내리나...깜짝 놀라 창문 앞으로 다가가 자세히 보니 그 것은 낙엽이였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낙엽은 눈처럼 내렸습니다. 그 아름다움에 잠시 창 문에 눈을 고정시켰습니다. 가뭄으로 단풍을 잃어버려 황량한 겨울 산이 되어버린 가을 산이 낙엽들을 바람에 실어 나의 창으로 보내고 있었습니다. 단풍대신 또 다른 아름다움으로.... 안녕하세요. 진작 숲으로 들어왔지만 이리저리 한 눈을 파느라 정작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숲속의 나무님들을 온 라인에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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