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2학년에 재학중인 이해민이라고 합니다. 교육 사회학 수업 시간에 저희 교수님께서 신영복 교수님을 좋아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흘러흘러 여기까지 찾아왔습니다. 송구스러우나 아직 선생님을 알게 된지 며칠이 되지 않아, 선생님의 작품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차차 선생님이 남기신 작품을 읽으며 많이 배우고자 합니다. 협소한 공간이지만, 이런 곳에서라도 만나뵙게 되어 참으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