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경아 posted Nov 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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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부터 저의 바램은 한 그루 나무처럼 살고 싶었습니다. 산장지기가 제 꿈이기도 했었는데요, 이제와 생각해보니 어쩌면 나무에 기대고픈 마음이 더 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더불어 숲의 나무이고 보니 저의 꿈이 이루진듯 하네요.
요즘 저는 선생님께서 쓰신 글을 읽는 기쁨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선생님과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자체만으로 감사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더불어 숲을 이루신 선생님 그리고 나무님들과 함께 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11월 21일과 28일 교수님 강의를 들으러 성공회대에 가려고 하는데 강의 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미리 읽어보고 가는 것이 교수님에 대한 예의일 것 같아서요. 그리고 청강하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일찍부터 가야하는건 아닌가요?
답변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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