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더불어 숲에서 마음의 평정을 찾고 지적인 즐거움도 누리곤 했는데 오늘 비로소 회원 가입을 했고 방명록에도 글을 남깁니다.
최근에 읽게 된 <신영복 함께 읽기>라는 책은 선생님이 쓰신 글보다 선생님을 더 자세하게 알 수 있게 되어 기뻤습니다.
선생님 사후에나 그런 평가를 할 수 있는 것이라 여겼는데 선생님을 좋아하는 그 분들이 프레임을 깨서 신선하더군요.
건강하고 참신한 더불어 숲 회원들과 친구가 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선생님을 비롯해 더불어 숲 회원 모두의 행복을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