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법 오래되었고.. 자주 놀러온 이 곳이지만 새내기로서 오늘 가입하고 인사드리는 이 시점은..마음 설레이기도 하지만-얇은 지식조차 없는 제가 감히 이곳 회원이 된다니.........괜한 걱정도 조금 앞섭니다.
신영복선생님의 책(글)을 좋아한다고 했더니 제 주위분 누구나 신영복선생님을 존경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선생님의 깊이를 감히 알 지 못해서 존경할 처지조차 못되어 답답한 마음뿐이었지요.. 이제 많이 배우고 익히고 느끼면서 진정으로 존경하는 그 날이 이곳 더불어숲을 통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늘 친절하신^^ 운영진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