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강남기 posted Feb 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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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하루
문득 햇빛에 취해 어디론가 걸어야
할 것만 같습니다
그 길에 꼭 함께하고픈
그리고 언제나 그곳에 서 있을 나무처럼
푸르름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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