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장훈 posted Feb 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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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 선생님의 글들을 하나 하나 읽다보면 얼마나 깊은 삶의 울림을 받는지 모릅니다.
어느 책에선가 '고되게 살아가는 자들에게서 느껴지는 아슬아슬한 질서와 안정감이 외면하고 싶을 만큼 서글픕니다.' 라는 글귀를 접하면서 삶의 밑바닥에 자리잡고 있는 민초들의 모습이 아련하게 떠오르게 됩니다.
그네들의 삶의 일부분을 함께 더불어 떠안을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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