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윤영모 posted Jun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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聲容靜(성용정). 말을 할 때는 차분하고 조용하게 하라.
조선시대 서당에서 <천자문> 다음으로 아이들에게 가르치던 필수 교재였다는,
<계몽편> 말미에 나오는 ‘외구용(外九容)’ 중 하나입니다. 어떤 TV프로에서 지난 시절을 말씀 하시던 모습을 보면서 이 부분을 생각 했습니다. 요즘 시대에 이렇게 조용히 말씀하셔도 마음에 큰 울림이 있다는 것을 조용히 느꼈습니다.
제 잘났다고, 네가 틀렸다고 하면서 너무나 악다구니만 난무하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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