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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볼 자료가 있어서 4년만에야 이 홈페이지에 찾아왔습니다. 그때는 주소가 달랐던 것 같은데, 아무튼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좋습니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 실린 편지글중 "우수, 경칩 넘기면"이라는 제목아래 아버님께 드리는 글이 있습니다. '그간 어머님, 아버님께서 강령하시오며 가내 두루 평안하시리라 믿습니다'로 시작하는 글 말입니다.

이 홈페이지에 보니 그 편지를 쓴 날이 1980년  2월 19일 이라고 되어 있는데, 신영복 선생님의 편지가 원본으로 인쇄된 '엽서'라는 책에는 12월 19일 대전에서 라고 되어 있습니다.

사실 글의 내용을 보면 '오늘이 우수, 경칩을 넘기고나면 헛간에 누운 농구도 손질하고...'라고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2월 19일이 맞을 법도 한데, 하여간 원문에는 12월 19일이라고 되어 있으니 어느 것이 맞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손에 지금 서적으로 된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이 없어서 책에는 날짜가 어떻게 나와 있는지 확인해 볼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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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홈페이지 개편 축하드립니다... 2 이명구 200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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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re] 내가 아는 기범이 오빠 검은별 200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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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숲에서 봄내음이 나네요. 5 이상미 2003.02.24
12 오홋.. 드디어.. 장은석 200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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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새로운 계절의 기운이 가득하군요 1 윤양미 200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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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편 축하합니다 월요일 200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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