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2003.05.08 08:33

숲 17-수단과 목적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숲 17       -    수단과 목적

   숲으로 간 사람 중에 숲이 좋아서 간 사람보다는 숲에서 숲밖에 대하여 생각해보고자 했던 사람들이 많지요. 말하자면 파르티잔은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가 실천의 단계로 나아간 사람들인 셈인데 지금도 세계의 곳곳에서 그 실천은 끝나지 않고 있으며 숲은 그들에게 수단이자 목적일 것입니다. 더 이상 세상의 모든 권력을 가지지 않겠다는 것이니까 말입니다. 지금도 숲으로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제가 오르는 뒷산에는 옛날 백제군과 신라군이 싸우던 곳이라고 합니다. 숲밖의 일을 숲으로 끌어들여 더 많은 것을 가지려 했던 싸움이니 그들에게 단지 숲이란 수단이었을 것입니다. 지금도 숲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도 숲에 갑니다. 그리고 되돌아 옵니다.


  1. 숲 - 센서와 숲거웃

    Date2003.03.29 By사람의 숲
    Read More
  2. 숲 - 안개

    Date2003.05.10 By김성장
    Read More
  3. 숲 - 오르다

    Date2003.03.25 By사람의 숲
    Read More
  4. 숲 - 이슬

    Date2003.05.10 By김성장
    Read More
  5. 숲 - 입구의 꽃

    Date2003.05.03 By김성장
    Read More
  6. 숲 - 저녁

    Date2003.03.25 By사람의 숲
    Read More
  7. 숲 - 큰 나무

    Date2003.05.06 By김성장
    Read More
  8. 숲 - 편견

    Date2003.04.23 By김성장
    Read More
  9. 숲 - 흐른다

    Date2003.04.01 By사람의 숲
    Read More
  10. 숲 17-수단과 목적

    Date2003.05.08 By김성장
    Read More
  11. 숲, 친구, 광장

    Date2007.01.02 By남우
    Read More
  12. 숲-엉덩이

    Date2003.05.10 By김성장
    Read More
  13. 숲속에 와 있는 동안은~

    Date2003.02.27 By김해선
    Read More
  14. 숲속에서 외침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Date2003.12.09 By김성훈
    Read More
  15. 숲속의 나무님들, 고전읽기 반에서 알립니다.

    Date2007.06.08 By신정숙
    Read More
  16. 숲속의 사람이 그립다.

    Date2003.04.11 By임윤화
    Read More
  17. 숲에서 봄내음이 나네요.

    Date2003.02.24 By이상미
    Read More
  18. 숲으로~

    Date2006.09.11 By최윤경
    Read More
  19. 숲은 말이 없다

    Date2006.03.27 By전나무
    Read More
  20. 숲을 열기가 무섭다

    Date2012.01.13 By박명아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