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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숲 - 길
멀리서 숲을 바라보면
길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한겹의 솜이불을 덮어쓴
눈내린 풍경이나
푸른 빵처럼 부풀어오르는 5월의 새벽이나
저 속 어디에 길이 있을까
그러나 가까이 가면
사람들이 서성거린 발자욱이 있습니다
길을 찾기 위해서
숲의 입구에서 그들이 나눈 대화가 거기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마침내 하나의 길을
향하여 나아갔음을 알게됩니다
숲의 입구에서 어지럽던 길의 흔적은
끊어질듯 이어지며 점차 선명해지고
날망에 이르면 여러 길들이
한 곳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날망에 서면 숲은
다시 자신의 길을 감추고 숲밖의 길들을 보여줍니다
숲의 안과 밖을 넘나드는 길들이
만나고 헤어지고 무서지고
일어서고 넘어지고 사라지고 사라지고 다가오고
멀리서 숲을 바라보면
길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한겹의 솜이불을 덮어쓴
눈내린 풍경이나
푸른 빵처럼 부풀어오르는 5월의 새벽이나
저 속 어디에 길이 있을까
그러나 가까이 가면
사람들이 서성거린 발자욱이 있습니다
길을 찾기 위해서
숲의 입구에서 그들이 나눈 대화가 거기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마침내 하나의 길을
향하여 나아갔음을 알게됩니다
숲의 입구에서 어지럽던 길의 흔적은
끊어질듯 이어지며 점차 선명해지고
날망에 이르면 여러 길들이
한 곳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날망에 서면 숲은
다시 자신의 길을 감추고 숲밖의 길들을 보여줍니다
숲의 안과 밖을 넘나드는 길들이
만나고 헤어지고 무서지고
일어서고 넘어지고 사라지고 사라지고 다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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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더불어 숲' 열린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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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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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사회문화연구원 노동사 발표회 5/1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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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도 뵙고 싶은 스승이 없다니.. 참 건방지게 제자 생활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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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뇌성마비장애인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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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강연 그리고 아쉬움 - 아직 모자란 마음까지는 어찌 할 수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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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린나무의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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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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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주 만나고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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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시간이 그렇게 길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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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수업"을 보고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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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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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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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이 그렇게 길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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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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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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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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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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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순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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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과 건빵'의 글을 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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