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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3.05.29 18:21

사랑과 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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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아주 심한 화상을 입은 어느 여자가 말했습니다.
얼굴에도 심한 화상을 입었죠.
누가 누구를 동정해야 하는가?
하하하
과연 누가 장애인인가?
그랬죠.
그 사람은 껍데기로 살지 않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껍데기로 사는 사람들,사랑을 모르고 눈에 보이는 것(물질)만 믿고 사는 사람들이야 말로 동정받아야 할 사람들이겠죠.(물질만을 믿지말고 그 물질을 이루는 에너지를 믿어야 겠죠.)

나는 영원의 진리를 알고있다.
그러면 사람들을 어‰F게 대해야 하는가?
사랑으로,연민으로 대해야겠다.
내가 비인간적인 법률로 갖혀있는 청송사람들을 안타깝게 생각하듯이
일반사람들도 갖혀있다.두가지에
하나는 자기라는 몸에 갖혀있고,또하나는 세상에 갖혀있다.
몸과 마음이 자기인 줄 알고,이 세상이 전부인 줄 안다.
나는 이 작은몸으로는 감당치못할 만큼 축복을 받고있다.자연으로부터
그러기에 나는 몸이 아니다.우주다.우주와 하나이다.
그래서 누군가 그 축복을 나누어야 된다고 했듯이,나도 그기에 깊이 동감한다.
정말 나는 행복한 놈인 것 같다.
물론 껍데기로는 나는 너무너무 불쌍한 놈이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
그래서 보다좀더 긴장하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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