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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성공회대 노동대학 사람들이 단체접수후 더불어 숲과 같이 어울렸죠.

올해는 직장 동료인 서울지하철노조 신정검수지회에 저희 집식구들이 단체 신청하려 합니다.

올해는 6,000명만 접수한다니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10,000명이 넘어 출발과  나중과의 간격이 30분이 넘고 혼잡해서  인원제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습니다만...)

어떻든 휴대폰 쳐서 만나요.

참,
제 명의로 '당신을 스팸메일 명단에서 빼고 친구로 등록했습니다.'란 편지 받고 놀라신 분!  

스팸매일 차단 프로그램을 깔았더니 자동으로 주소록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런 편지를  보냈는 것 같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덕분에 주소록에만 있고 편지 한 번 안 보낸 동창들한테
"네가 날 스팸메일 명단에서 빼주고 친구로 인정해 줘서 고맙다."란 감격의 편지 물결에 지금 곤혹에 빠져 있습니다.
더불러 숲 나무들은 회신 안 보내도 요새 변명하기에 바쁜 제 입장을 이해해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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