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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소리

2003.06.03 10:05

진짜?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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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릭스를 보니 우리가 사는 이세상이 가짜다.환상이고
신과 나눈 이야기란 책에서도 이 세상은 궁극적 현실이 아니다.
제비가 까치가 비둘기가 우리는 하나라는 걸 말해준다.
꽃들이 나무가 우리는 하나라는 걸 말해준다.
별과 바람과 구름이 신과 우리는 하나라는 걸 말해준다.
모든 것이 하나라는 걸 말해준다.
이 세상 어디에도 분리는 없다란 걸 말해준다.
사람들도 가면,껍데기,배역일 뿐임을 말해준다.
참자아는 신이고 우주이고 전체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뿌리깊은 분리의식에 사로잡혀 있다.
자기가 배타적이고 독립적인 존재라고
모든것이 배타적이고 독립적인 존재라고
이것이 사람들의 가장 기본적인 믿음의 특성이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모든 것이 하나라는 사실을 마음깊이 안다면 당신의 그리고 세상의 모든 문제는 사라진다.
너와 내가 분리되었다는 생각,이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자연과 분리되었고,환경과 분리되었다는 생각.
너는 나자신의 일부다.서로가 서로의 일부이다.
다르면서도 같은 모순과 통일의 관계.
존재하는 것은 사랑뿐이다.우리는 모두 신이고,초자연의 자녀들이다.
우리는 모두 신성한 존재이고 영원과 무한,자유의 존재인데 나타나는 모습은 그 반대이다.우리는 모두 하나인데 나타나는 모습은 다 따로따로 분리되어 있다.
그래서 세상은 환상이요.가짜다.
신영복선생님의 고전강독중에서 이런 글이 나온다.
모든 존재는 별의 부스러기.(즉 어느 커다란 하나의 부분들이란 말이다.)
매우 무한한 관계성,不二性의 세계
혼돈의 7구멍을 뚫자 그것은 죽었다.구멍뚫기는 분별과 분석.(통체적인 전체를)
그리하여 그 전체적 연관이 소멸되고 남은 것은 분별지,분별상,개아로서의 존재들.

사랑은 깨달음에서 오지 않을까.너와 나는 없다는 깨달음.우리는 하나라는 깨달음.우리는 한 가족(아름다운 표어가 아니고 글자그대로의 의미로)이란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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