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네이스를 종이비행기로

아이들이 내게 주었네 푸른 바다와
너른 하늘을 내게 주었네
교육행정 정보 시스템은 문제가 많다고
핏대를 올리며 이런 엉터리 정책이 국민을 괴롭힌다고
아이들에게 유인물을 나누어 주었더니
아이들은 손쉽게 희망을 만들어냈네
종이배를 만들고 종이비행기를 접었네
교실은 곧 바다가 되어 물결이 출렁거리고
흰 구름 사이로 종이비행기 날아다녔네
그랬네 NEIS 그거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는 듯
심각하게 말씀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듯
아이들은 평면에 생명을 불어넣어
바다에 띄우고 하늘에 날렸네
어찌 아이들을 인터넷 그물에 가둘수 있을까
뱃사공이 되어 삐걱거리고
파일로트가 되어 날아다니며
내가 나누어준 절망을
아이들은 깔깔거리며 희망으로 바꿔주었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25 짜투리웃음 짜투리 2003.07.08
324 짧은 말 깊은 생각.... 5 배형호 2007.06.21
323 짧은 소식 박영섭 2008.06.28
322 짧은 이야기(9월 17일) 3 배기표 2011.09.17
321 째째하기 살지말자. 2 김우종 2010.12.28
320 쩝! 아쉽게도 어제 수업이 늦게 끝나서.... 283 김현진 2003.03.15
319 찜질방 이야기 3 솔방울 2003.03.23
318 차영구 실장은 미국 대변인인가. 소나무 2003.10.03
317 착한 영화 3 조은아 2007.03.12
316 착한 의사 선생님을 찾습니다. 3 김정은 2004.06.18
315 참 소중한 만남: 노촌 이구영 선생님 2 문봉숙 2006.10.28
314 참 좋은 이웃들 1 신복희 2003.07.21
313 참 좋은 인연입니다 옹기나라 2003.07.07
312 참고 견디다 못 해... 씁니다. 1 김민우 2003.06.20
311 참나 1 쯧쯧 2004.03.09
310 참담한 우리나라 고등학교 현실. 1 FSJ 2005.10.24
309 참여연대 송년의 밤 초대(참여연대 마라톤 모임) 8 허필두 2011.11.29
308 참으로 다행일까? 3 9 한심한 교사가 2005.11.13
307 찾아 가는길 약도 필요해요 최성출 2003.12.10
306 채원이네 소식~ 7 정세아 2010.04.02
Board Pagination ‹ Prev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