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어제 퇴근후 1호선을 탔다
  철도노조의 파업 때문에 객차안은 사람으로 기득차 빈틈이 없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탈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TV 에서본 차 1대에 몇명이나 탈수있을까 하는 게임이 생각 났다.
  차안에서는 여기 저기 철도노조에 대한 비난이 터져 나왔다
  그중에는 원색적인 비난들도 많았다
  물론 당장 불편하고 힘드니까 그런 비난이 나올수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파업을 하는 노동자에 대한 조그만 이해와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이 왜 파업을 했는지를 알아보고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비난을  해야 할것이다
    어떤책에 나온 한 구절의 글이 생각 난다
        
앞을 못 보는 한  사 람 이
물 동 이 를 머 리 에  이 고
손 에 는 등 불 을 들 고  우 물 가 에 서 돌 아 오 고 있 었 다 .
그 때  그 와 마 주 친    사 람 이 그 에 게 말 했 다 .
" 정 말 이상한 사람 이 군 !
자 신 은 앞 도 보 지 못 하 면 서   등 은  왜 들 고 다 니 지 ? "
맹 인 이 대 답 했 다 .
" 당 신 이  나 와  부 딪 히 지  않 게  하 려 고  그 럽 니 다 .
이  등 불 은  나 를  위 하 는  것 이  아 니 라  당 신 을  위한거지요 ."
  





      
  



  1. 7월 5일(토) 강남 교보문고에서 선생님 강연있습니다.

    Date2003.07.02 By그루터기
    Read More
  2. 어제 지하철에서 느낀 생각

    Date2003.07.01 By김 영일
    Read More
  3.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방법

    Date2003.06.30 By김성장
    Read More
  4. 학교는 왜 다닐까 (아이들의 눈과 마음으로)

    Date2003.06.28 By레인메이커
    Read More
  5. 옷 보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Date2003.06.27 By박경화
    Read More
  6. 아직 이런 사람이

    Date2003.06.27 By신복희
    Read More
  7. 정말 정말 정말 정말 ....

    Date2003.06.26 By소나무
    Read More
  8. [re] 내 생활의 일부

    Date2003.06.24 By송혜경
    Read More
  9. '국제 어린이평화운동가 초청 강연회' 안내

    Date2003.06.24 By레인메이커
    Read More
  10. 박 노자 , 박 노해,...

    Date2003.06.23 By박철화
    Read More
  11. 숲 - 산 딸기

    Date2003.06.23 By김성장
    Read More
  12. 빈 자리를 채워간다는 것..

    Date2003.06.21 By레인메이커
    Read More
  13. 참고 견디다 못 해... 씁니다.

    Date2003.06.20 By김민우
    Read More
  14. 미장이

    Date2003.06.20 By신복희
    Read More
  15. 양심수 이석기는 하루빨리 석방 되어야 합니다.

    Date2003.06.19 By노동자
    Read More
  16. 꽃이 지기로 소니 바람을 탓하랴

    Date2003.06.19 By김영일
    Read More
  17. 이름을 지어 주세요 ^^*

    Date2003.06.19 By레인메이커
    Read More
  18. 제 4회 생명아카데미에 초대합니다

    Date2003.06.18 By조진석
    Read More
  19. 내가 살고 싶은 세상을 미리 사는 사람들

    Date2003.06.17 By한혜영
    Read More
  20. 죄송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6.10 달리기팀에게)

    Date2003.06.16 By진아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