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어제 퇴근후 1호선을 탔다
  철도노조의 파업 때문에 객차안은 사람으로 기득차 빈틈이 없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탈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TV 에서본 차 1대에 몇명이나 탈수있을까 하는 게임이 생각 났다.
  차안에서는 여기 저기 철도노조에 대한 비난이 터져 나왔다
  그중에는 원색적인 비난들도 많았다
  물론 당장 불편하고 힘드니까 그런 비난이 나올수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파업을 하는 노동자에 대한 조그만 이해와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이 왜 파업을 했는지를 알아보고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비난을  해야 할것이다
    어떤책에 나온 한 구절의 글이 생각 난다
        
앞을 못 보는 한  사 람 이
물 동 이 를 머 리 에  이 고
손 에 는 등 불 을 들 고  우 물 가 에 서 돌 아 오 고 있 었 다 .
그 때  그 와 마 주 친    사 람 이 그 에 게 말 했 다 .
" 정 말 이상한 사람 이 군 !
자 신 은 앞 도 보 지 못 하 면 서   등 은  왜 들 고 다 니 지 ? "
맹 인 이 대 답 했 다 .
" 당 신 이  나 와  부 딪 히 지  않 게  하 려 고  그 럽 니 다 .
이  등 불 은  나 를  위 하 는  것 이  아 니 라  당 신 을  위한거지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05 고 노무현대통령 49제에 신영복 선생님께서... 3 정진우 2009.07.13
2404 고교 수능모의고사(신영복 지문)-서석고 안창용입니다. 안창용 2004.07.13
2403 고구마 5 빈주먹 2007.12.04
2402 고등교육을 내 이상대로 조직하는 힘이 내게 있다면 1 양해영 2008.01.05
2401 고라니의 죽음 그 이후 5 박명아 2007.05.04
2400 고립 되다 7 박명아 2012.01.04
2399 고맙고 반가운 내 친구들 8 장경태 2007.05.23
2398 고맙습니다 조혜연 2008.08.29
2397 고맙습니다 4 류상효 2009.02.23
2396 고맙습니다. 소나무 2003.09.07
2395 고목화 선생님을 뵈러 함께 가실분 2 주성춘 2005.01.05
2394 고뱅이와 오굼팽이 10 박영섭 2008.06.11
2393 고운펜 고운그림 고운마음 감사합니다 좌경숙 2007.05.10
2392 고운펜 신복희 나무님의 두번째 수필집 <가을비> 8 뚝딱뚝딱 2006.12.15
2391 고은광순씨의 이유있는 고자질을 소개한다 (대자보) 이명옥 2004.02.12
2390 고전 소학 읽기는 교육적 의미가 있을까요? 양진희 2005.03.04
2389 고전강독을 책으로 읽을 수 없을까요 4 이영미 2003.03.04
2388 고전반은 나눔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1 고전반 2005.03.29
2387 고전읽기 8월 모임을 내린천에서 합니다. 4 고전읽기 2006.08.21
2386 고전읽기 모임 <주역읽기> 함께 하실 분을 찾습니다. 5 심은하 2006.01.12
Board Pagination ‹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