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늘 그랬듯이 허둥지둥 떠나다 보니
인사도 못 드리고 왔습니다.
우기에 접어든 필리핀은 갑자기 비가 쏟아지다가 갑자기 멀쩡하다가
하루에도 몇 번씩 변덕을 부립니다.
한국아시아NGO센터라는 곳에서
시민운동가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하러 바다 건너 와 있습니다.
오늘 첫 프로그램을 하고,
술자리에서도 영어를 엄청 들었더니 머릿 속이 얼얼합니다.
차 타는 법과 음식 시키는 법, 물건 사는 법 같이
기초생활을 처음부터 하나하나 배우고 있습니다.
아주 낯선 제가 물끄러미 서 있지만
다시 돌아보면 아주 흥미로운 생활입니다.
가끔 소식 전할게요.
올 가을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못내 섭섭합니다. 우습게도...

이 선생님!
노트북이 아주 훌륭합니다.
낯선 땅에서도 낯가리지 않고 잘 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 좋은 날 되시길...




Board Pagination ‹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