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늘 그랬듯이 허둥지둥 떠나다 보니
인사도 못 드리고 왔습니다.
우기에 접어든 필리핀은 갑자기 비가 쏟아지다가 갑자기 멀쩡하다가
하루에도 몇 번씩 변덕을 부립니다.
한국아시아NGO센터라는 곳에서
시민운동가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하러 바다 건너 와 있습니다.
오늘 첫 프로그램을 하고,
술자리에서도 영어를 엄청 들었더니 머릿 속이 얼얼합니다.
차 타는 법과 음식 시키는 법, 물건 사는 법 같이
기초생활을 처음부터 하나하나 배우고 있습니다.
아주 낯선 제가 물끄러미 서 있지만
다시 돌아보면 아주 흥미로운 생활입니다.
가끔 소식 전할게요.
올 가을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못내 섭섭합니다. 우습게도...

이 선생님!
노트북이 아주 훌륭합니다.
낯선 땅에서도 낯가리지 않고 잘 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 좋은 날 되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925 어쩔 도리가 없는 나의 책탐 10 장경태 2012.02.09
924 어찌 어두움을 빗자루로... 1 문봉숙 2007.04.21
923 언론노동자들의 파업투쟁 2 소나무 2008.12.26
922 언제든 떠날 준비는 되어있다 8 박 명아 2007.01.05
921 엄마 아빠, 우리도 '숙려기간' 필요해요 5 이명옥 2009.01.13
920 엄마 우리 심플하게 죽자 7 박명아 2011.09.28
919 엄마야 누나야.... 2 김인석 2007.04.10
918 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8 박 명아 2006.11.03
917 엄마의 편지 1 연꽃 2003.07.15
916 에궁~ 이제 요리 다했다 7 조진석 2007.03.07
915 에이, 빌어먹을 금붙이,,, 1 조원배 2007.02.26
914 여기는 정선. 37 박영섭 2011.05.27
» 여기는 필리핀 퀘손시 빨간집 박경화 2003.08.12
912 여러분 북한이 미사일을 또 쏴데네요~ 5 방가워요 2012.04.14
911 여러분들은과연... 더불어숲이라 2004.06.13
910 여러분의 도움을 청합니다 뚝딱뚝딱 2004.12.07
909 여러분의 성원으로 건강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8 김달영 2008.10.14
908 여러선배님들께 인사올립니다 ('')(..) 2 김재억 2003.04.19
907 여럿이 함께 가면 길이 생긴다. 1 이명옥 2007.05.02
906 여론의 중심추는 어디로 움직일 것인가 ? 1 송계수 2008.06.27
Board Pagination ‹ Prev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