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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무님들^^
그동안 숲에 자주 오지 못했네여.
노무현 정부가 출범하고 나서는 우리노동자들의 삶이 극도로 피폐해지고 자본의 탄압이 더욱더 극렬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삭막하고 각박한 시점에서 어제 정부에서는 소위 민혁당사건으로 구속된
이석기 동지를 석방하겠다고 최종 결과 발표 하였습니다.
최근들어 무엇하나 반가운 소식 접하기 힘들었는데 이석기 동지의 석방 소식을 듣고 너무도 기뻐서 이 기쁨을 나무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숲을 찾았습니다.

이번 석방은 진정으로 동지애로 뭉쳐진 결과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0KM가 넘는 거리를 비가오나 바람이 부나 하루도 빠짐없이 그 힘든 길을 걷고 또 걸어서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정부측에서는 양심수에 대한 사면은 전혀 없을것이라는 예기를 하여 우리를 더욱더 긴장케 하였고 좀더 강력하게 대응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때문에 명동성당으로 거점을 옮기고 길거리에서 비를 맞아가며 노상농성을 시작하였습니다.

아무튼 이런 과정속에서 이석기 동지의 석방을 그 누구보다도 어머님이 기뻐 하시겠네요.
85세의 노환의 몸으로...자궁경부암 말기의 몸으로...오로지 아들의 석방만을 기다리며 온갖 고통을 감수해온 어머니...진정한 어머님의 사랑이 동지애를 끝까지 움직일 수 있도록 한 원천이 아니였나 하고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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