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잠속을,꿈속을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에고의 꿈을,나라는 개체의 꿈을,현상계,세상의 꿈을,분리의 꿈을,너와 나란 꿈을.
세상은 아름다운 비눗방울을 세계.
누가 그기서 자신을 주장하는가?
어느 방울은 언제나 나,나,나 하며 자신과 자신의 것을 유난히 주장하고 집착하였다.
그러자 절대자는 살며시 그 비눗방울에 다가가 손을 데셨다.
'툭'
그리곤 그 비눗방울에게 물었다.
"방울아 너는 어디 있느냐?"
나는 사람이든 식물이든 형상을 가진 모든 개체가 다 이런 비눗방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바다위에 떠다니는 거품
거품은 자기는 거품이라 생각해야 맞는것일까?
아니면 바다라고 생각해야 맞는것일까?
바다위 거품은 바다가 만들었다.그리고 바다가 움직이고 있다.
거품은 자신의 나타났다 사라지는 현상일뿐이고 자기의 본질은 바다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