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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에 갔다가 주문형 출판에 관한 글이 있길래 퍼옵니다
신영복선생님의 엽서가 생각 나서요

저도 더불어숲의 도움을 받아 얼마전 엽서를 구입하게 됬는데요
흑백이라 조금 아쉽긴 합니다만 ^^

여하튼 이곳에 엽서를 주문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바잇!



MBC 월화드라마 "다모" (^^: 썰렁한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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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주문형 출판'출판계 새바람 부나

인터넷서점 예스24, 내달부터 서비스 시작

절판된 책 복간 쉬어줘고 전문학술서 출판 활성화
소량출판後 시장성 탐색 적은 돈으로 개인 출판도

국내 최대 인터넷 서점인 예스24가 다국적 출판인쇄 그룹인 킨코스 코리아와 제휴, 국내 인터넷 서점 최초로 9월부터 주문형 출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발표했다.

POD(Print On Demand)라고 불리는 주문형 출판은 한 권의 책이라도 고객이 주문하면 만들어주는 것을 가리킨다. 1990년대 후반 구미에서 등장한 이 서비스는 책의 편집이나 꾸밈새까지 고객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맞춤형인 데다 주문하면 즉시 완성된 책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편집된 데이터 파일을 읽어 들여 인쇄하고 완제품으로 내놓는 데 몇 분이면 되는 POD 시스템 덕분에 가능하다.

강병국 예스24 이사는 “이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그 동안 절판돼 구할 수 없던 많은 양서(良書)를 복간할 수 있고, 전문 학술서 등 소량 출판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출판사는 소량 출판으로 책의 시장성을 알아보거나 재고 부담 없이 책을 만들 수 있어 이득이고, 개인은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책을 낼 수 있어 새로운 저자 발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스24는 우선 절판된 책을 주문을 받아 복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고객이 주문한 책의 원고와 판권을 가진 출판사와 접촉, 킨코스 코리아의 설비로 제작하는 방식인데, 영진닷컴 21세기북스 등 20여 개 유명 출판사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주문은 8월 말부터 받으며 완성된 책의 배달까지 해준다.

미국 등 구미의 POD는 1990년대 말 본격적으로 시작돼 출판계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2~3년 밖에 안돼 이제 걸음마 단계이다. 2001년 초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아이올리브(iolive.co.kr)가 대표적 업체다. 아이올리브는 출판의 전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한다.

원고는 고객이 직접 써서 올릴 수도 있고, 이 업체가 갖고 있는 1만 5,000여 편의 시와 소설 등으로 엮을 수도 있다. 서체ㆍ편집ㆍ표지ㆍ수량까지 고객이 직접 결정한다. 완성된 원고로 책 1권을 만드는 데 드는 시간은 불과 5분, 비용은 100쪽 기준으로 1만8,000원 정도이며, 3~5일 안에 받아볼 수 있다.

그 동안 아이올리브가 주문형 출판으로 내놓은 책은 4만 여 종. 책에 따라 적으면 1~5권, 많으면 수천 권까지 만들었다. 종류는 시집, 자서전, 수필집 등으로 다양하다.

초기에는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나만의 책’을 원하는 사람들이 애인끼리 주고받은 편지를 묶거나 친구에게 줄 시를 골라 엮는 등 선물용 책을 주문했으나, 지금은 책을 내고 싶어하는 무명 작가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서점에 풀린 책도 있다. 주부 김가희씨의 시집 ‘초록연가’는 재작년 1,500부를 찍었다가 반응이 좋아 지난해 2,000부를 더 찍었고, 올해 나온 수학 교사 신동포씨의 시집 ‘비무장지대’는 1만권이나 찍었다.

오미환기자 mh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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