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제목:24층 산다.

난 아파트 24층에 산다.

오늘 엘리베이터가 고장났다.

그래서 자장면을 시켜 먹었다. -_-;

──────────────────────────────────



제 목:난 자장면 배달을 한다

난 자장면 배달을 한다.

오늘 배달전화가 와서 가보니 엘레베이터가 고장나있었다 무려 24층아파튼데..

짜장면에 침뱉었다.

──────────────────────────────────



제 목:난 짜장면이다.

배달하랜다..

24층이랜다..

엘레베이터가 고장났댄다..

24층에 도달했을때..

난 우동이 되었다--;

──────────────────────────────────



제 목:나는 짬뽕이다

이 철가방속엔 짜장면이 있어야 하는데

왜 내가 있는지 모르겠다..

짱깨는 열심히 계단으로 뛰고있다..

불쌍하다.. 내가 아닌데.........

──────────────────────────────────



제 목:난 아파트 1층에 산다.

밖에서 "1818"이란 소리가 들려서 몰래 쳐다보았다.

왠 노랑머리를 한 양아치 녀석이

짜장면에 침을 뱉고 있었다.

──────────────────────────────────



제 목:난 자장면 집 주인이다.

난 자장면 집 주인이다.

오늘 주문 전화가 와서 짱개에게 자장면 배달을 시켰다.

주소를 잘못 가르쳐줬다.

──────────────────────────────────



제 목:난 앞동 사는 사람이다...

엘레베이터가 고장난걸 보고

24층으로

중국집, 치킨집, 족발집 등지로 장난전화를 했다 ㅡ.,ㅡ;

조금있으니깐 배달하는 애들이

줄을 지어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 -0-;;

──────────────────────────────────



제 목:난 수위아저씨다..

한 짱개녀석이 24층을 쳐다보며...

얼굴이 달아오르더니만...

자기가 배달해온 짜장면에 침을 탁~ 뱉고...

24층을 향해 질주하기 시작했다..

──────────────────────────────────



제 목:짱게시킨 24층 사람이다...

짱께~ 그릇 안찾아가냐 ㅡ.,ㅡ??

──────────────────────────────────



제 목:난 짜장면시켜먹은놈 형이다...

자다 일어나보니 동생놈이 혼자 짜장면을 먹고있다 -_-..

하나 더 시켰다 -_-..

──────────────────────────────────



제 목:나아까 배달한놈인데! 아까시킨놈 형이라는사람!

진짜 고맙다

안그래도 그릇찾으러 갈려고 하던참이었는데 잘됐다 -_-

참고로 나 주간알바다 -_- 이제곧 퇴근이다

──────────────────────────────────



제 목:엘리베이터 고장나는날은 24층에서 파티하는 날이냐?

나 24층 아파트 주민회장 인데

지금 짱깨고 뭐시기고 뭘 시켰길래

배달하는 애들 단체로 오토바이타고 계단 오르냐

그리고 24층 니들 아파트 엘리베이터 고장나면 니네집 밥통도 고장나냐?

왜 맨날 고장나면 시켜먹냐 궁금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745 번개모임(14일) 안내 7 번개 2004.04.13
744 코카콜라의 비밀-열린 모임을 다녀와서 2 정용하 2004.04.12
743 나도 한마디 한심한 2004.04.12
742 또다시 나서는게 민망한 일이지만 돌아가는 일이 심상치 않아서 장경태 2004.04.12
741 나의 생각이 제대로 하는 걸까? 1 장경태 2004.04.10
740 인권영화 정기 상영회 '반딧불'-4월10일 <칠레전투3:민중의힘> 사랑방 2004.04.07
739 1964년 6 ·3사태 [ 六三事態 ] 나무에게 2004.04.07
738 [re] 반가운 마음 & 죄송한 마음 1 장지숙 2004.04.07
737 내 마음의 숲 달선생 2004.04.07
736 [re] 조선 초가지붕이.... 1 이승혁 2004.04.04
735 기다리는 마음 3 김기현 2004.04.04
734 탁한 날 맑은 마음으로 쓴 편지.. 레인메이커 2004.04.02
733 교사인 나무님들 보세요 혜영 2004.03.29
732 취중진담 2 술취한 놈 2004.03.24
731 (물음) 관계론에 대한 자료 좀 구할 수 없을까요 이성우 2004.03.23
730 사라지는 목욕탕 풍경 소나기처럼 2004.03.23
729 3월 신영복함께읽기 후기 1 강태운 2004.03.22
728 광화문 100만 집회, 그 무대 뒷이야기들(브레이크뉴스) 이명옥 2004.03.22
727 탄핵무효 백만인대회 동영상3부 나무에게 2004.03.22
726 탄핵무효 백만인대회 동영상2부 나무에게 2004.03.22
Board Pagination ‹ Prev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