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열렸던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보는데 열라 짜증났다.
어떤 여자들이 이제막 결승점을 지나 숨막혀하는 선수들에게 파란 물통을 쥐어줄려고 급급했다.
꼭 그런식으로까지 광고를 해야되는가?
졸라 짜증나더라.
그거는 대체 누구대갈통에서 나온 생각인가?
우리는 지금 광고의 홍수시대에 살고있다.
아침신문사이에 가득낀 광고에서부터 시작해서 어디를 가나 광고는 우리를 따라다닌다.
광고,광고,광고,광고 아 정녕 광고로부터 해방될 길은 없는가?
광고가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하지만 잘못하다간 광고에 파묻혀 죽겠다.
이것이 더런 자본주의의 실상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