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대상 게시판

청구회추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나무야나무야
더불어숲
강의
변방을 찾아서
처음처럼
이미지 클릭하면 저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숲속의소리

댓글 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제게는 쉽게 발걸음을 옮기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좋은 사람들이 참 많구나, 따뜻하구나, 맑구나,

그런 생각은 드는데 이상하게 거부감이 드는 건 뭘까? 생각해봤더니,
아, 그렇구나. 이곳의 성격을 아직도 잘 파악하지 못해서구나.
대충 그런 결론이 나왔습니다.


나는
동참하고
싶어졌습니다.


이곳은 어떤 곳인가요.
어떠한 글을 올려야 하는 것인가요.
철없는 녀석의 철없는 이야기, 아직은 너무 어린 생각,
그러나 녀석이 느끼는 모든 것.
그런 것들을, 조금이나마 풀어놓아도 될까요.


정작 하고싶은말은 마음속에 따로 고이 간직해두었는데
그 어느곳에서도 풀어놓지 못하고 있어서 참 답답합니다.
그렇게, 그렇게 간직만 해 두던 시간이 오래되자
이제는 말을 풀어놓는 것이 낯설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조금씩 풀어놓는 연습을 하고 싶은데
아직은 어색해서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이곳은 어떤곳인가요.

어린녀석의 유치한 생각이라도
그냥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실 수 있으신가요.



어떤곳인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645 한용운의 시를 읽으면서 떠오른 잡다한 생각 1 장경태 2004.02.16
2644 주머니 없는 옷들... 2 이한창 2004.02.18
2643 더욱 두터워진 감시와 노동 착취의 벽. 이명옥 2004.02.18
2642 뿌리 신복희 2004.02.19
2641 또, 뿌리 4 신복희 2004.02.20
2640 감신대 사건을 통해 조명해 본 이브의 역사(대자보) 이명옥 2004.02.21
2639 신복희님의 글에 답글을 달다가... 김성숙 2004.02.22
2638 [re] 저는 이렇게 합니다 1 신복희 2004.02.22
2637 <신영복의 엽서> -- 교수신문 소개글 돌베개출판사 2004.02.23
2636 설레는 마음으로 28일(토) 축구시합을 기다리며...^^ 조원배 2004.02.23
2635 [re] 더불어 들썩들썩 하지 않으렵니까? ^^ 1 이승혁 2004.02.24
2634 웬 스타킹???? 6 강태운 2004.02.24
2633 [여기 글쓰기 교사분들이 많으시네요. ^^ 이명옥 2004.02.25
2632 이승복 동상에 대하여 2 주중연 2004.02.26
2631 천사(04) 학번과의 만남을 앞두고 레인메이커 2004.03.01
2630 안녕하세요 2 최윤경 2004.03.05
2629 헌혈증이 급하게 필요합니다. 2 부천노동자회 2004.03.05
2628 달력남은 것, 있나요? 1 서경민 2004.03.06
2627 처음으로 글쓰기 진원성 2004.03.07
2626 여성정치참여 확대, 호주제폐지 이루겠다 (브레이크뉴스) 이명옥 2004.03.08
Board Pagination ‹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167 Next ›
/ 16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